용인특례시, 원삼면 이음센터에 문화공간 플랫폼 ‘Hy-SEUM’ 개소 - SK하이닉스·구세군·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협력으로 문화소외지역에 새로운 문화공간 마련 - - 이상일 시장, “이곳에서 주민들이 교류와 소통, 문화활동, 건강 증진 등을 통해 더 풍요로운 삶을 영위하시기 바란다” - 장인자 2025-09-20 17:17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19일 오후 처인구 원삼면 고당리에 위치한 이음센터에 문화공간 플랫폼 ‘Hy-SEUM’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정상록 SK하이닉스 부사장, 한세종 구세군 서기장관,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성기 원삼면 주민자치위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인사말에서 “원삼면 주민들이 많이 이용할 이음센터 내부 공간을 꾸미는 데 SK하이닉스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구세군이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시민들이 각종 문화 프로그램을 향유하고 건강 증진도 도모하며, 소통을 통해 친목을 다질 이 공간을 원삼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잘 운영해 주고 있어서 든든하며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 공간을 ‘Hy-SEUM(Sustainable Engaging Urban Movement)’이라고 명명했는 데 참 잘 지은 이름 같다"며 "도시를 아름답게 가꾸고 주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려면 이름처럼 주민이 적극 참여하는 운직임을 통해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키우는 게 중요한 만큼 이곳에서 이름 그대로 도시를 지속가능하게 만드는 다양한 움직임이 주민들의 활발한 참여를 통해 전개되고 주민들 간 각종 교류와 소통이 잘 이뤄져서 주민들의 삶이 한층 더 풍요로워지기 바란다”고 했다. 원삼면 이음센터는 (구)원삼시립어린이집을 시가 리모델링해 조성한 시설로, 연면적 476㎡ 규모에 강의실·다목적실·휴게실·운동실·갤러리 등과 함께 문화광장도 갖추고 있다. 이 시설에 대해 SK하이닉스가 3억 원을 지정 기탁하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ㆍ구세군이 협력해 ‘Hy-SEUM’ 환경개선사업을 진행, 여러 공간을 갖춘 문화공간으로 탄생시켰다. 이번 개소를 통해 원삼면 주민들은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교류와 학습, 건강 증진 등의 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이 시장은 개소식에서 제막행사 후 시설을 둘러보며 탁구 경기와 미술 활동에 참여 중인 시민들과 소통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양지면 평창마을회관 인근 소로 준공 25.09.21 다음글 기흥구, 주민등록·인감 업무 점검 진행 25.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