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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곡농협(조합장 김순곤)에서는 26일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2017년 조합원 한마음 대축제’가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정찬민 용인시장과 홍재범 NH농협 용인시지부 지부장, 자유한국당 이우현 국회의원, 국민의당 조성욱 용인갑 위원장, 시도의원 및 조합원들과 가족 등 약 2000여명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2,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포곡농협 조합원들의 한마음잔치를 벌여 부락별 장기자랑과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포곡농협의 2020년도 장기사업계획과 조합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정책발표와 인기가수들과의 한마당 어울림과 지역별 대표들의 노래자랑 등 실력을 겨루었으며, 실내체육관 밖에는 장마당이 설치되어 포곡민들의 소통의 장이 되었다.

김순곤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조합원들의 노력속에서 현재의 노곡농협의 위치는 가장 융성한 단계에 올라있다. 이어 2020년 포곡농협의 미래비젼의 결과를 조만간 발표하여 조합원들의 승인을 받도록 하겠으며, 향후 1등 농협으로써 임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 는 약속과 함께 “즐거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니 오늘 하루만큼은 신나게 놀다가시라” 고 인사하였다.

홍재범 지부장은 축사에서 “1등 농협으로 성장시켜온 포곡농협의 임직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일치단결하여 놀랄만한 성과를 이룩한 결과에 대해서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앞으로도 농협의 모든임직원들은 조합원들의 복지향상에 대해 노력할 것이다” 라는 격려와 함께 한마음 잔치에 적극동참하여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가시라고 인사하였다.

또한 내빈으로 참석한 정찬민 용인시장은 “ 이곳 포곡에서 태어나 어린시절을 보냈던 포곡의 아들이 용인시장이 되었다. 이것은 고향의 선 후배님들의 적극적인 성원의 결과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시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노력하고자 한다. 그간의 민생행정은 엄청나게 바쁘면서도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주력하고자 한다 는 인사를 하였다.

이날 행사의 사회를 맡은 신기덕 차장은 대통령선거로 인하여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을 하였으나 선거법관련 축사의 장을 할수 없다는 멘트로 국회의원과 도의원 시의원들이 조합원들에게 직접 인사할수 없는점을 양해 바란다는 멘트로 마무리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