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 교통사고로 어려움 겪는 이웃 돕기 나서 장인자 2017-05-18 07:23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이장협의회 회원들이 단체 교통사고로 치료를 받고 있는 이웃주민들을 위해 농번기 일손돕기에 나서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남사면 봉명3리 유평마을 주민 21명은 지난 6일 전남 함평으로 견학을 다녀오던 중 전북 군산시 새만금방조제 인근에서 버스가 전도돼 중‧경상을 입고 현재 모두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이 사고로 다친 마을 주민 대다수는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한창 벼 이앙 등으로 바쁜 농번기에 사고를 당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남사면 이장협의회는 이웃 마을 주민들의 어려움을 모른 척 할 수 없다며 지난 17일 자발적으로 사고로 다친 농가의 논 약 33,000㎡에 트랙터로 모내기 사전작업 등을 실시한 것이다. 면 관계자는 “갑작스럽게 사고를 당한 이웃 마을 주민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일손을 보태준 이장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병원에 계신 주민들의 조속한 쾌유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풍덕천2동, 주민자치센터서 치매 예방교육 실시 17.05.18 다음글 4-H회원 120여명 농장체험학습 실시 17.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