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지원 제외된 저소득 청소년에 생리대 지원 용인시, 만11~18세 한부모 가정 등 480명 대상 장인자 2017-05-31 10:49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정부의 생리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저소득 여성 청소년을 위해 자체 예산 9천360만원을 투입해 올 연말까지 480명에게 생리대를 지원키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현재 용인시에서는 정부 지원으로 의료‧생계급여 수급 가정의 자녀이거나 지역아동센터‧아동복지시설 이용자 423명에게 생리대를 지원하고 있으며, ‘드림스타트 사업’으로 여자어린이 27명에게도 지원하고 있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이에 따라 저소득 여성 청소년을 위한 생리대 지원은 9백여명에 이르게 됐다. 금번 생리대 지원 대상은 만 11~18세의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여성청소년이며, 대상자는 6월1~30일까지 이메일(happywomen@korea.kr)이나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에 본인 또는 대리인이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는 이들에게 분기별로 3개월분의 생리대를 지원한다. 2‧3분기분은 7월, 4분기분은 10월에 주소지로 택배로 배송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정부 지원에서 제외된 저소득 여성 청소년을 위해 이번에 자체 예산을 편성해 생리대를 지원키로 했다”고 말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복지사각지대 발굴 교육 큰 호응 17.05.31 다음글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27명 수료 17.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