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수확하고 이웃도 돕는 체험프로그램 운영 용인시, 남사농원서…초등학생 자녀 둔 40가족 접수 장인자 2017-06-14 13:11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오는 1일 처인구 남사면 완장리 남사농원에서 초등학생을 둔 가족을 대상으로 무료‘사랑나눔 감자수확’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하고 참가를 희망하는 40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체험은 도시에서 자란 초등학생들에게 농사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직접 수확한 농산물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다음달 1일 10시부터 남사농원에서 진행되며 한 가족당 10㎏의 감자를 수확해 5㎏는 ‘사랑의 엽서’를 작성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고 나머지 5㎏는 가져갈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4~28일까지 010-2458-0411로 문자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가뭄이 극심해 농산물 가격이 폭등했는데도 감자 400kg을 무상으로 기증해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해 준 남사농원에 감사하다”며 “참여 가족들이 직접 농산물을 수확하고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초‧중학생 대상 진로체험 실시 17.06.14 다음글 “내년 예산편성에 시민의견 받습니다” 17.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