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저수지 상류 오염원 특별 단속 실시 용인시, 폐수배출 및 개인하수처리시설 등 228곳 점검 장인자 2017-06-16 23:02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여름철 기흥저수지의 수질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오는 19~30일까지 상류지역에 위치한 공장 등 폐수배출시설과 음식점 등 개인사업자의 하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기흥 저수지 전경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이번 점검은 기흥저수지 상류지역의 오․폐수 배출량이 전체 오염부하량의 44%를 차지하는 등 녹조발생 주요인이 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점검대상은 주유소, 세차장, 화학 및 의약품 업체, 의료시설, 공장 등 폐수배출시설 167곳과 음식점, 숙박업소 등 개인하수처리시설 61곳이다. 점검항목은 ▲수질오염물질 무단 배출 행위 ▲방류수 수질기준 및 관리기존 준수여부 ▲개인오수처리시설 적정 운영과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방류수 수질기준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발하거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하게 처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기흥저수지는 경기 남부 오산천과 진위천의 수질을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곳”이라며 “앞으로도 수질개선을 위해 기흥저수지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육아전문가 서천석 소장 특강 개최 17.06.19 다음글 태교지도사 양성과정에 24명 수료 17.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