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체험휴양마을 3곳에 벽화그리기 실시 용인시, 학일‧내동‧연미향마을 등 주민참여로 장인자 2017-06-26 09:02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26일 원삼면 학일마을, 내동마을과 연미향마을 등 농촌휴양마을 3곳의 방치된 건물이나 담장, 콘크리트 옹벽 등에 다음달말까지 벽화그리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촌체험휴양마을에 깨끗하고 밝은 이미지를 만들어 주민들에겐 자긍심을 심어주고 방문객에겐 다시 찾고 싶은 마을로 만들기 위해서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각 마을벽화에 어울리는 상징물과 도안은 주민들의 참여로 선정했다. 주민들은 벽화 대상지 주변 잡초와 쓰레기를 제거하고 밑그림 스케치 작업 등에도 참여하고 있다. 학일마을 주민들은 “벽화그리기로 칙칙했던 마을 구석구석이 깨끗하게 정돈되는 것 같다”며 “주민들이 단합해 잘 관리하면 멋진 농촌마을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시는 벽화그리기를 마치면 하반기에 꽃길조성사업을 추진하는 등 다시 찾고 싶은 농촌마을을 만들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2016년 제3회 행복마을 콘테스트에서 학일마을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내동마을은 경기도 심사에서 경관부문 최우수 마을로 선정된 바 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동백지구 교통체계 전면 대수술 나선다 17.06.27 다음글 도시재생 관련 직무역량강화 교육 17.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