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 스마트도서관’2호점 죽전역에 오픈 용인시, 지난해 기흥역에 이어…365일 연중무휴 이용가능 장인자 2017-07-03 10:02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365일 연중 무휴로 자유롭게 책을 빌려볼 수 있는 ‘무인스마트도서관’의 용인시 2호점이 분당선 죽전역에 설치됐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 죽전역 스마트 도서관 용인시는 3일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이 지하철역에서 편리하게 책을 빌려볼 수 있는‘무인 스마트도서관’을 분당선 죽전역 개찰구 옆에 설치, 이날 오픈했다고 밝혔다. 스마트도서관은 지난해 7월 기흥역에 이어 두 번째다. 스마트도서관은 기흥역에 설치된 것과 같은 규격과 기능을 갖춘 자판기 형태의 본체와 서고로 구성됐다. 서고부문의 5단 서가에 신간‧베스트 셀러 등 이용이 많은 도서 위주로 400여권이 비치됐다. 대출과 반납은 무선인식시스템인 RFID(전자인식태그) 기술로 자동으로 할 수 있다. 보관도서 검색과 베스트셀러․신간도서․추천도서 등 도서정보도 제공된다. 정찬민 시장도 이날 죽전역 스마트도서관을 방문해 도서대출과 반납 시스템을 점검하고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스마트 도서관 시스템 점검 하는 정찬민 용인시장 이용방법은 본체에 있는 대형화면에서 원하는 도서를 선택하고 대출버튼을 누른 후 도서관 회원증을 리더기에 대고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반납 방법은 본체의 화면에서 반납 버튼을 누르고 도서를 리더기에 인식한 후 도서 투입구에 책을 넣은 후 반납정보를 확인하면 된다. 용인시 도서대출 회원증을 소지한 시민이면 누구나 1인당 2권씩 7일간 대출할 수 있으며 반납은 죽전역 스마트 도서관에서만 가능하다. 새벽 5시부터 자정까지 365일 연중무휴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책을 손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지속해서 스마트도서관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오픈한 기흥역 스마트도서관은 올해 6월말까지 8,817명이 1만1,687권을 대출, 이용자 수가 하루 평균 25명에 달해 호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건설중장비 불법주기 야간 특별단속 실시 17.07.03 다음글 어린이들에게 인권 소중함 깨닫게 하는 ‘어린이 인권도서 전시회’개최 17.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