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공부방이 도서관으로 재탄생한다 용인시, KB국민은행 등과 협약…남사면 내기마을 복지회관 2층에 장인자 2017-08-18 13:25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봉무리 내기마을의 낡은 청소년 공부방이 서가와 컴퓨터‧열람석 등을 갖춘 작은 도서관으로 재탄생한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용인시는 18일 시장실에서 정찬민 시장과 전영미 KB국민은행 강원․경기남지역영업그룹 대표, 김수연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작은 도서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 KB작은도서관협약(좌로부터 KB국민은행 강원·경기남지역영업그룹 전영미 대표 정찬민시장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김수연대표 이 도서관은 남사면이 KB국민은행과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이 실시한 ‘작은도서관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조성된다. 문화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생활밀착형 도서관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KB국민은행이 9,500만원을 지원하고, (사)작은도서관 만드는사람들은 인테리어 및 서가구입, 용인시는 운영지원 등을 맡게 된다. 작은 도서관이 조성되는 곳은 내기마을 복지회관 2층에 있는 96㎡ 규모의 청소년공부방으로 시설이 낡아 이용률이 저조한 상태였다. 이곳에는 서가와 책상, 열람석, 냉난방 시설, 컴퓨터 등을 갖춘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된다. 정찬민 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작은도서관이 어린이와 주민들에게 책과 다양한 독서문화를 접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임야 훼손하는 아파트건립 수지구 전역에서 전면 제한 17.08.21 다음글 용인시 “용인에서 생산된 계란은 안전합니다” 17.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