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시급한 과제‧미래발전 모두 교통문제‧균형발전 최우선
장인자 2017-09-06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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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민들은 어떤 정책을 원하나 -

- 용인시, 제시된 의견은 내년 사업계획에 반영할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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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열린 ‘500인 원탁토론회에서 용인시민들이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와 미래를 위한 과제 모두 교통문제 해결과 균형발전을 12순위로 꼽았다.

 

이날 500명의 시민들은 50개의 원탁에서 수백개의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제시했으며 전자무선투표기를 통해 응답률이 높은 순서로 각각 8개 과제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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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탁토론회( 용인시 미래정책 우선 순위표)

 

용인시는 이번 원탁토론을 통해 모은 시민들의 의견을 내년도 사업계획 수립이나 중장기 시정운용계획 등에 반영하는 등 소통을 통한 열린 행정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용인시가 가장 시급해 해결해야 8대 과제에서는 교통문제 해결이 39.8%에 달해 가장 많았다. 이날 의제를 정하기 위해 전자투표에 앞서 실시한 사전토론 과정에서도 시민들이 교통문제를 제시한 것이 그대로 반영된 것이다.

 

 이어 20.7%가 지역별 균형발전이 필요하다고 했고, 11.6%는 의료시설 확충 등 복지분야 투자가 시급하다고 응답했다. 환경(9.4%)이나 지역산업 육성(6.6%) 교육(6.35%) 시민건강(3.1%) 공동체 활성화(2.5%) 등이 뒤를 이었다.

 

미래를 위해 우선 순위를 두어야 할지를 묻는 투표에선 30.6%가 사통팔달 교통이 편리한 도시를 꼽았다.

 

 다음으로 상대적으로 발달이 뒤처진 지역의 문화시설 확충과 규제완화 등으로 모두가 잘 사는 균형발전 도시를 이루는 것이라는 응답이 25%2위를 차지했고, 전국적인 규모의 마을축제나 호수공원 둘레길 같은 특화도시 브랜딩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12.5%3위를 나타났다.

 

이어 종합병원이나 경로당, 어르신 쉼터 확충, 장애인 보행권 확대 등 복지정책 현실화(10.9%)와 축사 악취 해결, 무분별한 개발 통제, 휴양림 혜택 확대 등으로 사람과 자연이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는 응답(10.6%)은 비슷한 비율을 보였다.

 

기업지원 인프라 개선(4.1%)이나 협치강화와 행정개선(3.8%), 학력신장이나 초등학교 교실부족 해소 등을 통한 생애주기별 교육기회 제공(2.5%) 등이 뒤를 이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을 통해 단순해 보이는 도시의 문제가 다양한 이해관계를 맺고 있고 시민들의 합의와 배려가 필요하다는 것은 모두 알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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