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자연휴양림서 첫 목공체험축제 열린다
용인시, 16일 목공예‧목재퍼즐 등 다채로운 체험 가능
장인자 2017-09-0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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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오는 16일 용인자연휴양림에서 목재와 관련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나눔목공체험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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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주최하고 용인시 주관으로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축제는 숲속 놀이터를 테마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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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는 우리나라 최초의 버블아티스트 신용씨의 축하공연과 함께 목재퍼즐체험, 숲길걷기체험, 카프라체험, 목공예체험 등 가족단위의 방문객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나무로 된 판자를 이용해 다양한 구조물을 만들어 보도록 한 카프라체험은 가족단위 40개 팀이 참가해 세상에서 가장 큰 나무 만들기’, ‘가족이 살고 싶은 목재 집 만들기를 주제로 20팀씩 나눠 대회를 펼친다.

 

카프라는 요술이라는 뜻의 네덜란드어 ‘Kabouter’와 판자라는 뜻의 ‘Plankjes’가 합쳐진 요술판자라는 뜻으로 판자로 여러 모형을 만들어 내는 것이 요술을 부리는 것 같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아이들의 창의성 발달과, 가족-또래 간 유대감을 강화시킬 수 있다.

 

숲길걷기체험은 용인자연휴양림의 숲길을 걸으며 각 코스별로 정해진 미션을 수행하고 숲 해설사가 직접 숲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카프라 체험숲길 걷기 체험은 사전에 참가신청을 해야 한다. 나눔목공체험축제 홈페이지(www.yonginwoodfestival.com)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yonginwoodfestival)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 밖에도 4가지 모형의 나무 퍼즐을 이용해 주어진 그림을 맞추는 목재 퍼즐 체험, ‘나눔목공소에 참여하는 지자체의 목공제품 전시부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해당 축제 기간동안 휴양림 내에서도시 속 캠핑축제가 함께 진행되고 있어 축제당일 용인자연휴양림 내 주차가 불가능하며, 휴양림 앞에 마련된 임시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목재를 이용한 다양한 체험 활동들을 경험하고, 용인자연휴양림의 수려한 자연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자연휴양림은 처인구 모현면 초부로 220길에 162ha규모로 조성된 숲으로 잔디광장, 야생화단지, 숲 놀이터, 목재체험관, 캠핑장, 짚라인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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