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6.25참전용사 유족에 63년만에 무공훈장전달
용인시 신갈동, 국방부로부터 뒤늦게 대상자로 확인돼
장인자 2017-09-13 14:33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은 지난 126.25전쟁에 참전했다가 뒤늦게 무공훈장 대상자로 확인된 안재범 일병의 유가족인 여동생 안명자씨에게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6.25화랑무공훈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이번 확인은 국방부가 6.25전쟁 당시 급박한 전황으로 공적이 누락되거나 미처 훈장을 수령하지 못한 수훈자들을 찾는 ‘6.25전쟁 참전자 무공훈장 찾아주기사업으로 이뤄졌다.

 

20170913233255.jpg
▲  무공 훈장 수여

 

안재범 일병은 6.25전쟁 당시 수도사단 육군일병으로 멸공전선에서 무공을 세운 국방부 서훈기록이 확인돼 63년만에 신갈동에 거주하는 유족에게 훈장이 전달된 것이다.

 

안명자씨는 뒤늦게라도 오빠의 영전에 훈장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고인의 숭고한 정신에 경의와 존경을 전한다고 말했다.

 

화랑무공훈장은 전시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 아래 전투에 참가해 뚜렷한 무공을 세운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수훈자는 국가 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 국가유공자로 지정돼 국립묘지 안장 등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댓글목록

용인인터넷신문 | 우17027 (본사)경기 용인시 처인구 금학로 241번길 22-5
제보광고문의 010-5280-1199 | E-mail : dohyup1266@hanmail.net
인터넷신문 등록일 2006.6.15 | 등록번호 경기 아00057호 | 발행인:손남호 | 편집인:손남호 | 청소년보호책임자:손남호
Copyright© 2004~2025 용인인터넷신문 All right reserved | Designed by BLESS 031)954-8601

기사제보
----------
취재요청
----------
광고
제휴문의
----------
청소년
보호상담자
지정 및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