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자녀와 교감하는 가족친화 프로그램 큰 호응
‘아이와 함께 하는 1박2일’직원들 만족도 높아
장인자 2017-09-1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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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가 6~초등학생 자녀들 둔 직원들을 대상으로 아이와 함께 자연에서 즐기면서 교감을 하도록 하는아이와 함께하는 12체험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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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 아빠와 물고기를 잡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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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그램은 태교도시를 지향하는 시가 평소에 아이들과 놀아주기 힘든 직원들에게 12일 동안 자녀와 함께 체험하면서 가족친화를 할 수 있도록 지난 2015년에 처음 마련했다.

 

시는 지난해까진 한해 240명만 혜택을 줬으나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고 호응도 커 올해에는 지난 7~15일까지 3차례에 걸쳐 60명까지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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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접 잡은 다슬기를 들고 기뻐하는 아이들

 

아이들은 엄마, 아빠와 함께 맨손으로 다슬기를 잡고 족대로 민물고기도 잡으며 즐기다 바비큐 파티를 겸한 캠프파이어를 즐긴다. 또래들과 대나무 뗏목을 타는가하면 맨손으로 송어도 잡아보고, 고구마를 캐다가 떡메로 친 맛있는 떡을 나누며 정을 쌓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직원들은 아이들과 좋은 추억을 쌓는 것은 물론이고, “엄마 아빠 회사가 최고!”라는 아이들의 말에 직장에 대한 자긍심까지 갖게 됐다며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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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 아빠와 함께 몸을 풀고 있는 아이들

 

시는 평소 격무로 자녀와 함께 할 시간이 부족했던 직원들을 우선 선발했고, 각 기는 아이들 기준 비슷한 나이별로 나눠 쉽게 어울릴 수 있도록 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시민을 위해 묵묵히 일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최고의 복지를 지원하기 위해 항상 고민하고 있다적은 예산으로 하는 이 프로그램이 아이들 정서 순화에 도움을 주고 직원 만족도가 큰 만큼 내년엔 14세 이상으로 확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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