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추석 대비 농축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점검 용인시, 백화점·마트·축산물판매업소 등 170여곳 대상 장인자 2017-09-19 07:5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민족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제수·선물용품과 육류 등 농축수산물 원산지표시 지도·점검을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시는 올해 추석 연휴가 길어 성수식품의 수요가 많아 부정유통 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원산지를 조작할 우려가 큰 품목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 원산지표시 점검 점검대상은 백화점이나 중·대형마트, 제조가공업소, 축산물판매업소 등 170여곳으로, 담당 공무원과 명예감시원 등 10여명이 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사항은 ▲원산지 거짓표시나 미표시, 표시방법 위반 여부 ▲원산지 기재 영수증이나 거래 증빙자료 비치·보관 여부 등이다. 시는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엄격하게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농축수산물을 구입할 때는 원산지를 확인하고 원산지가 표시되지 않았거나 표시된 원산지가 의심되면 꼭 신고해 달라”라고 말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신규 재산등록 의무자 대상 교육 실시 17.09.19 다음글 용인시, 기형적인 도로구조로 불편 많던 원삼사거리에 회전교차로 설치 17.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