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업유치‧산단조성‧규제개혁으로
정찬민 시장 투자유치 3년간 3조7천억 달해
장인자 2017-09-25 09:21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 용인시 의뢰로 경기연구원 김은경 선임연구위원 분석

- 경제적 파급효과 59천억, 일자리창출 29천개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정찬민 용인시장이 취임 이후 3년간 기업유치와 산업단지 조성규제개혁 등으로 총 37,605억원의 투자유치를 이끈 것으로 조사됐다.

 

20170925182732.jpg
용인시최근3년 투자유치.규제개혁-성과

 

이에 따른 경기도 지역에 미친 경제적 파급효과는 59,381억원에 이르며,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은 29,629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용인시는 25일 경기도 정책연구기관인 경기연구원(김은경 선임연구위원)에 의뢰해 실시한 용인시 민선 6기 규제개혁 및 투자활성화 정책의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에서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20170925181735.jpg
▲  규제개혁으로 지난 2015년 대통령상을 받는 장면

 

이번 분석은 정찬민 시장이 취임한 201471일부터 지난 531일까지 민선 6기에서 이룬 투자유치 성과를 검증하기 위해 용인시의 의뢰로 지난 7~82개월여에 걸쳐 진행됐다.

 

분석에 따르면 용인시가 이 기간 동안 투자를 유치한 금액은 용인오토허브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 등 13건의 기업유치로 23,614억원, 용인테크노밸리 등 23개 산업단지 조성으로 11,297억원, 각종 규제개혁으로 2,694억원에 달했다.

 

이에 따른 경기도 지역에 미친 경제적 파급효과(생산유발+부가가치유발)는 기업유치가 45,027억원으로 가장 컸다. 다음으로 산업단지 조성이 9,304억원, 규제개혁이 5,050억원에 이른다.

 

20170925181910.jpg
▲ 정찬민 시장이 용인시로 유치한 반도체 장비기업 서플러스글로벌을 돌아보는 모습

 

일자리 창출 효과는 기업유치로 22,002, 산업단지 조성으로 4,838, 규제개혁으로 2,789개 등 29,629개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김 연구위원은 한국은행의 지역산업연관표(시도단위 일정한 생산요소를 투입할 때 각 산업에 나타나는 산출량을 통계기법을 이용해 추정)’를 모델로 분석했다.

 

그는 산업단지의 경우 조성비만 반영하고, 규모가 훨씬 큰 토지보상비나 산단 조성 후 입주기업 가동에 따른 효과 등을 배제하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향후 입주 업종이나 기업 등에 따라 추가적인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20170925182016.jpg
▲ 지난 2016년 용인테크노밸리 기공식을 하는 모습

 

김 연구위원은 이번 분석에서 중앙정부가 수도권이나 상수원보호구역 규제 등 갖가지 덩어리 규제 권한을 독점해 규제를 풀기 어려운 여건에서 용인시가 지자체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불합리한 법령 및 자치법규 개정, 민원제도 개선 등 행태규제의 개선으로 대규모 투자유치를 이룬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기업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수 부서 관련 인·허가 일괄협의제인 경관공동위원회 구성, 건축허가 처리일수 총량제 시행, 건축허가 사전예고제 폐지 등 민원처리제도 개선은 시민들의 편익증진 및 비용절감과 함께 용인시 행정에 대한 시민만족도를 높였다고 분석에서 밝혔다.

 

댓글목록

용인인터넷신문 | 우17027 (본사)경기 용인시 처인구 금학로 241번길 22-5
제보광고문의 010-5280-1199 | E-mail : dohyup1266@hanmail.net
인터넷신문 등록일 2006.6.15 | 등록번호 경기 아00057호 | 발행인:손남호 | 편집인:손남호 | 청소년보호책임자:손남호
Copyright© 2004~2025 용인인터넷신문 All right reserved | Designed by BLESS 031)954-8601

기사제보
----------
취재요청
----------
광고
제휴문의
----------
청소년
보호상담자
지정 및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