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17개 읍면동에 오수관로 21.4㎞ 확대 사업비 240억 들여 2020년까지 완료 장인자 2017-09-27 09:25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처인구 6개 읍면동과 기흥구 11개동 등 관내 17개 읍면동에 총 21.4㎞에 달하는 오수관로를 2020년까지 신설키로 했다고 밝혔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이번 오수관로 신설은 ‘용인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용인‧기흥‧모현처리구역 등 3개 하수처리구역에 확장하려는 것이다. 대상지별 관로 신설은 ▲용인처리구역(처인구 중앙동‧동부동‧유림동‧역북동‧포곡읍 일대)에 6.3㎞, ▲기흥처리구역(11개동 일대) 9.4㎞ ▲모현처리구역(처인구 모현면 일대) 5.7㎞이다. 시는 오수관로 신설과 배수설비 공사를 병행해 해당지역 약 900가구에서 배출되는 오수를 공공하수처리장에 유입해 처리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국비 70% 포함해 총240억원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12억8,600만원의 예산을 우선 투입해 연내 용역업체를 선정, 10개월간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진행할 계획이다. 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하수도 보급률 향상과 공중 위생의 향상 및 공공수역 수질보전으로 도시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하수관로 보급 및 개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년 9월에 수립된 용인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은 2030년까지 관내 하수처리구역별로 하수처리시설 신‧증설 등 인구증가와 도시화의 지역특성을 반영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하수처리계획을 담고 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인구급증 반영 내년 이후 추가 증차 추진 17.09.27 다음글 용인시, 제2도약 위한 2018년 주요업무 보고회 가져 17.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