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전국 최초‘희망도서 대출제 ’행정서비스 최우수상 수상 용인시, 행안부로부터…지방자치박람회서 우수사례 발표 장인자 2017-10-12 07: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전국 최초로 시행한‘희망도서 바로대출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7년 행정서비스 공동생산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 용인시가 희망도서 바로대출제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모습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이번 공모는 행안부가 지자체의 우수한 행정서비스를 발굴해 전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일반협업과 사회혁신 두 부문으로 나눠 실시한 것으로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에서 151건이 응모됐다. 이 가운데 용인시의‘희망도서 바로대출제’는 81건이 응모된 일반협업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것이다. 이에 따라 용인시는 오는 27일부터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지방자치박람회에서 수상과 함께 우수사례 발표를 하게 된다. 또 26일부터 4일간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은 지자체 4곳에만 허용되는 성과전시 홍보부스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 외국인들도 용인시의 희망도서 바로대출제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희망도서 바로대출제’는 시민들이 읽고 싶은 책을 동네서점에서 쉽고 편리하게 빌려볼 수 있는 획기적인 공공도서관 서비스로 지난 2015년 용인시가 최초로 시행했다. 이후 서비스의 우수성이 알려지면서 지금은 수원, 부천, 안산, 오산, 여수, 포항, 충주, 나주, 세종시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 ▲ 희망도서 바로 대출 용인시는 특히 지난 8월엔 도서관 관리시스템과 연계한 희망도서 바로대출시스템을 구축, 특허 등록까지 마쳤다. 이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인 것은 물론 공공도서관 표준관리시스템과 연계할 수 있게 해 이 서비스를 전국 모든 지자체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행안부는 우수한 행정서비스를 발굴·보급해 각 지역이 고르게 발전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2015년부터 지방자치박람회와 연계해 ‘행정서비스 공동생산 우수사례’를 공모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상 선정으로 희망도서 바로대출제가 최고의 행정서비스라는 점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며 “더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올해 공공비축미 932.4톤 매입한다 17.10.12 다음글 용인시, 부패방지·청렴문화 확산 위해 상호 협력키로 17.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