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16일 처인구 자원봉사 지원센터를 처인구청 1층에 개소해 이날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센터 개소는 자원봉사에 참여하려고 해도 거점에 대한 접근이 쉽지 않았던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해 지역 내 자원봉사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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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원센터엔 사전에 교육을 받은 13명의 자원봉사 코치들이 배치돼 자원봉사 상담을 진행한다. 이들은 또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보다 많은 주민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재단법인용인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기흥, 수지에 이어 처인구에도 자원봉사 지원센터를 운영해 지역주민들의 자원봉사 욕구를 충족하고, 이웃들에게 수준 높은 봉사를 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