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구제역·AI 차단 위해 축산농가 방역실태 점검 장인자 2017-10-23 10:03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처인구는 구제역·AI 등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내달 30일까지 관내 570여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방역실태를 점검한다고 23일 밝혔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구는 이 기간동안 가축사육농가의 차단방역시설, 발판소독조 등 소독설비 설치와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정기소독이나 백신접종 여부도 파악키로 했다. 또 각 농가에 대해 회의나 모임 등 농가간 접촉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키로 했다. ▲청미천 소독 현장 특히 지난해 관내 축산농가에 큰 피해를 준 고병원성AI 예방을 위해 방역취약농가와 가든형 식당, 전통시장 가금판매를 수시로 점검키로 했다. 이와 함께 가금 사육농가별로 담당공무원을 정해 방역지도와 소독약 배부, 예찰을 실시하는 등 가축전염병 사전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점검 결과, 설비운영과 소독이 미흡한 농가에 대해서는 시정조치하거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하게 행정조치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으로 가축 전염병 차단에 만전을 기해 올해는 구제역·AI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내달 8일부터 동백지구 교통난 해소위해 용인~강남간 2층버스 첫 운행된다 17.10.24 다음글 용인시, 포곡‧모현지역 축산농가 축사 철거시 건물 보상키로 17.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