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도세예프&모스크바 방송교향악단 용인 공연 티켓 오픈 차이코프스키 작품만으로 프로그램 구성 권민정 2014-08-21 08:39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9월 28일까지 조기예매 할인, 공연 최고 40% 할인 러시아 최고의 명문 오케스트라인 모스크바 방송교향악단과 세계적인 지휘자 페도세예프가 올 늦가을, 용인을 찾는다. 11월 21일(금) 오후 8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될 페도세예프&모스크바 방송교향악단 용인 공연의 티켓이 8월 26일(화)부터 오픈한다. 모스크바 방송교향악단은 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에 이어 러시아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단체다. 1930년, 전설적인 명장 알렉산더 가우크와 함께 시작한 이 악단은 초창기부터 러시아를 대표하는 오케스트라로 면모를 갖추어갔다. 페도세예프는 일찍이 명성이 자자한 이 오케스트라를 1974년부터 맡아 이끌고 있으며, 올해로 40년을 맞았다. 모스크바 방송교향악단은 특히 차이코프스키 음악에 대한 뛰어난 해석과 연주활동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1993년, 러시아 정부는 그 공로를 인정하여 ‘차이코프스키 심포니 오케스트라’라는 공식 명칭을 수여하기도 하였다. 이번 용인 공연은 이들에게 세계적 명성을 안겨준 차이코프스키의 작품으로만 구성되었다. 첫 곡은 ‘로미오와 줄리엣 환상곡’이다. 악단 특유의 박진감과 오랜 세월 다듬은 서정미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이어 들려줄 곡은 러시아 태생의 신예 첼리스트 표도르 쳄레루브의 협연으로 ‘로코코 변주곡’이 연주된다. 쳄레루브는 차이코프스키 음악원 시절부터 각종 콩쿠르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현재 러시아와 유럽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의 백미는 단연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제4번’이다. 이 곡은 차이코프스키가 결혼에 실패하고 극도의 신경쇠약으로 고통 받고 있을 때 쓴 곡이다. 격정적 에너지와 우수에 찬 애수가 절묘하게 조화된 이 곡으로 차이코프스키는 큰 성공을 거두며 다시 일어서게 된다. 지휘자 페도세예프는 정확한 디테일과 러시아적인 야성을 조화시켜 가장 차이코프스키다운 사운드를 선사할 예정이다. 티켓 가격은 VIP석 13만원, R석 10만원, S석6만원, A석 3만원으로 서울공연의 절반 수준이다. 9월28일까지 조기예매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유료회원은 최대 40%까지 할인된다. 11월 21일 8시에 공연되는 페도세예프&모스크바 방송교향악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용인문화재단 031-260-3355, 3358 □ 공연 개요 ○ 공 연 명 : 페도세예프&모스크바 방송교향악단 ○ 일 시 : 2014년 11월 21(금) 오후 8시 ○ 장 소 : 용인포은아트홀 ○ 관람등급 :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 공연시간 : 약 120분(인터미션 포함) ○ 관 람 료 : VIP석 13만원, R석 10만원, S석 6만원, A석 3만원 ○ 주 최 : 용인문화재단 ○ 문 의 : 용인문화재단 (031)324-3355, 3358 ○ 프로그램 ․ 차이코프스키_로미오와 줄리엣 환상곡(Romeo And Juliet Fantasy) ․ 로코코 변주곡(Rococo Variations) ․ 교향곡 4번(Symphony No.4) ※ 본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하여 변경될 수 있음 권민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청소년선도위원회 감사장 및 위문품 전달』 14.08.21 다음글 도문화재자료 제23호 양지향교‘공사청․동재’복원 공사 완료 14.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