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가족, 시작은 자기혈관 숫자알기부터.. 용인시,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 권민정 2014-08-29 07:15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1~9.7)’을 맞아 지역주민에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을 알려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써클 캠페인’ 실시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써클 캠페인’은 질병관리본부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을 개발하고, 건강한 혈관을 위한 ‘레드써클 캠페인’을 널리 알리고자 전국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며, ‘자기혈관 숫자알기’로는 혈압, 혈당, 총콜레스테롤 세 가지를 스스로 알고 관리하자는 의미로 슬로건이 정해졌다. 심뇌혈관질환은 단일질환으로 국내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사망률이 높고 널리 퍼져있는 질환이며, 심뇌혈관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의 예방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최근 서구화된 식생활과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으로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중증 심뇌혈관질환이 증가 추세에 있어 이에 대한 예방관리를 위해 지역주민들에게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방법을 알리고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용인시 3개구보건소가 각 구 특성에 맞게 준비했다. 처인구보건소에서는 9월 3일 고혈압을 주제로 한 ‘건강아카데미’와 노인 들을 위한 ‘경로당 교육’을 실시하고 9월 4일은 유동인구가 많은 용인시내에서 ‘자기혈관숫자 알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기흥구보건소에서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구갈동주민센터, 신갈동주민센터, 보건소 광장에서 ‘자기혈관 숫자알기’ 홍보부스 운영과 함께 혈압, 혈당 수치 측정을 하고, 9월 4일에는 “튼튼혈관! 도전, 골든벨” 프로그램 운영으로 대사증후군 검사 및 퀴즈풀이가 진행되며 우수자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지급한다. 수지구보건소에서도 9월 2일부터 3일까지 유동인구가 많은 주민자치센터와 죽전역 광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기혈관 숫자 알기’ 홍보부스를 운영해 혈압․혈당체크, 금연, 절주상담을 진행한다. 9월 4일에는 고혈압 건강강좌를 열고, 건강의 문제가 있는 대상자에게 개별 건강상담 및 관리를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질병부담이 크고 주요사망원인인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는 차원에 목적을 두고 여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과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지역주민 스스로 자기혈관을 건강하게 지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제적인 프로그램 일정을 포함한 내용은 각 구 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처인구보건소 질병관리팀 031-324-4905, 기흥구보건소 건강증진팀 031-324-6905, 수지구보건소 건강증진팀 031-324-8894) 권민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유방소하천 정비공사 2공구 준공 14.08.29 다음글 성복동 직원 친절 감성‘눈에 띄네’ 14.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