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가 건강하고 신나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집 정기 지도·점검에 나선다.

구는 오는 9월 15일부터 11월 20일 까지 복지부 사전 모니터링 대상 어린이집 3개소 및 상반기 미점검 가정어린이집 130개소 등을 대상으로 2014년 하반기 어린이집 정기 지도․점검을 펼친다.

수지구는 이번 점검을 위해 2인 2개조로 점검반을 편성, 어린이집 운영기준 준수 여부, 회계 처리의 적정성, 특별활동, 정보공시제도, 안전·건강·위생 관리 실태 등 주요 사항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시 법령 위반 사항이 적발된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운영정지 등 행정처분을 가할 방침이다.

수지구 관계자는 “어린이집 운영전반에 대한 정기 지도·점검뿐 아니라 향후에도 특별, 수시 점검을 통해 부모와 아이들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보육환경이 되도록 꾸준히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