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벼 씨앗 건조시설 설치 완료 원삼농협 백옥유기농 건조시설 내 유기농 벼 원료라인 증설 등 권민정 2014-09-19 06:17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 연간 42톤 유기농 벼 종자 안정적 생산 지원 - 용인시는 친환경 농업 확대를 통한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원삼농협 백옥 유기농 건조센터 내 유기농 벼 종자 건조시설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해당 시설은 처인구 원삼면 독성리에 위치한 원삼농협 백옥 유기농 건조센터(DSC, Drying Storage Center) 내 유기농 벼 원료라인과 에어커튼, 저온저장 설비, 반출탱크 등 약218㎡ 규모로 설치됐다. 용인시의 올해 선택형 맞춤농정사업의 하나로 사업비 1억3천만 원(도비 5%, 시비 45%)을 들여 유기농 벼 전용 건조시설을 증설한 것이다. 이 시설은 원삼면 두창리에 위치한 유기농 벼 채종단지(13농가, 8.1ha)에서 생산되는 유기농 벼 종자의 안정적인 생산과 보급을 돕게 된다. 원삼면 두창리 유기농 벼 채종단지는 2011년 경기도 농업기술원 종자관리소가 전국 최초로 조성한 곳이다. 친환경 우렁이 농법으로 연간 42톤의 우량 유기농 벼 우량 씨앗을 생산해 경기도 소요량의 73%를 공급하고 고품질 유기농 경기미 생산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용인시 유기농 벼 우량종자가 경기도 친환경 농업 실천 농가에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채종 단지를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식품 안전성에 대한 관심과 안전 먹거리 수요가 늘면서 유기농 벼 생산량이 증가, 유기농 벼 종자 건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건조시설이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에 이번 사업이 유기농 벼 종자 생산 활성화에 기여하는 바가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 용인시는 지난해 선택형 맞춤농정사업으로 딸기 양액재배시설, 화훼 무인자동방제기 등의 설치를 지원해 친환경 딸기와 화훼류를 용인 지역 특화품목으로 육성했다. 올해는 유기농 벼 건조시설과 더불어 백옥오이 온실 몽골환기창 시설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권민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생활체육시설 이용 활성화 위한 실내배드민턴장 건립 14.09.19 다음글 처인구, 어린이집 안전과 건전 운영 점검한다 14.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