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0여년간 공포스러웠던 동네조폭 구속수사
권민정 2014-09-2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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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동부경찰서(서장 정승호)에서는 동네 주민들을 상대로 상습 폭행, 업무를 방해한 동네조폭 피의자 김모(폭력등 35범)씨를 검거 구속 하였다.

 

경찰에서는 ’14. 9. 16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에서 상습적으로 도로를 운행하는 차량을 가로막고 발로 걷어차는 등 약 20여년간 동네 주민들에게 공포스러운 존재라고 엄벌해 달라며 탄원서를 제출한 동네조폭 피의자를 검거하였다.

피의자는 ’14. 8. 22 피해자 C모씨가 술을 안준다며 지팡이를 휘둘러 폭

 

행, ’14. 9. 16 또다른 피해자 B모씨의 차량을 가로 막아 선 후 멱살을 잡고 길에 넘어 뜨려 폭행, ’14. 9. 10 편의점을 운영하는 피해자 J모씨의 편의점 앞에서 5시간 가량 손님들에게 욕설을 하여 편의점 영업을 방해하는 등,

 

동네 주민과 상인들을 상대로 6회에 걸쳐 상습적으로 폭행과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9. 19. 구속 수감 되었다.

 

피해자들은 평소 동네에서 행패를 부려도 조사만 받고 나와 신고를 해도 보복이 두려웠으나 이번에는 제대로 처벌을 받은 것 같아 앓던 이가 빠진 것처럼 단속해준 경찰관에 감사하고 고맙다는 주민 반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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