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단체 무료진료 성황리 마무리 기흥구보건소, 취약계층 175명에 진료 펼쳐 권민정 2014-10-20 11:34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기흥구보건소는 지난 18일 의·약 단체, 관련기관과 함께 취약계층 175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의·약단체와 관련기관 무료진료는 올해 5회째로, 용인시 의사회, 약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건강보험공단 용인지사 등 회원들과 자원봉사 요원이 주말을 이용해 국민기초생활 수급권자, 차상위계층, 홀로노인, 다문화 가정, 이주노동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진료 봉사를 펼치는 행사이다. 이번 무료진료에서는 내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청소년 소아과, 정형외과, 치과, 한방과 등 각 과 전문의들이 진료(169건) 및 혈액검사(52건), 구강 치료(31건), 한방침(33건) 등을 진행했다. 또한, 약사회에서는 처방조제·복약지도 상담(79건)을 실시했으며, 건강보험공단 용인지사에서는 혈압측정, 골밀도 검사, 체성분 검사 등 52건의 기초 검사를 실시하는 등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ONE-STOP으로 제공했다. 다문화가정 백모 씨 가족은 “아프더라도 비용 때문에 진료받기 어려운데 오늘 내과, 치과, 한의과 등 무료로 모든 진료를 할 수 있었다”며 매우 유용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기흥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외된 지역사회의 각 계층에게 의료혜택을 제공하는 창구를 다각도로 마련, 모든 지역주민이 건강한 용인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권민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정찬민 용인시장, 용인시청 볼링팀 격려 14.10.20 다음글 연구개발 재투자는 뒷전, 기술료로 인센티브 잔치하는 국과연 14.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