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시설원예하우스, 스마트 그린하우스로 변신 올해 2곳 농가에 시설원예 ICT 융복합 확산사업 권민정 2014-10-23 10:1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 시설하우스 자동원격 조종, 쉽고 편리하게 고품질 화훼 생산 가능 용인시의 2곳 시설원예하우스가 자동원격 조종이 가능한 스마트 그린하우스로 변한다. 시는 올해 시설원예분야 신규사업으로 1억5천여만 원을 투입, 11월 말까지 원예농가 시설하우스 온도, 습도 등을 첨단센서로 감지해 생육과정을 멀리서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온실을 보급한다. 국고보조금과 융자지원 등 복합환경제어시스템 설치비를 지원하는 시설원예분야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사업이다. 사업대상은 남사면 전궁리 농가(2475㎡규모, 안스리움, 국화 생산)와 원삼면 가재월리 농가(1980㎡, 안스리움, 아나니스 생산)이다. 이 농가들은 △온실내·외부 환경 센서, 온실관리와 모니터링 시스템 등의 복합환경제어시스템 △이산화탄소 발생기, 보광등, 환풍기, 양액공급시스템 등 환경제어추가시설을 설치하게 된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농가 소유주는 시설원예하우스 안의 일조량, 온도, 이산화탄소 농도 등을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로 확인하고 조절할 수 있다. 농업인들이 보다 더 쉽고 편리하게 고품질 화훼를 생산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사업농가 컨설팅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설치 전후의 생산량과 품질 등을 비교분석했을 때 약 20%의 생산성이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용인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6월 사업 신청자를 모집해 사전 컨설팅을 거쳐 25농가를 선정한 후 2곳 농가를 최종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에는 기본적인 자동화시설과 신재생 지열 에너지 냉난방 시스템 등 현대화된 시설 기반을 고루 갖춘 농가들을 선정했다”며 “시설원예 농업인 삶의 질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스마트그린하우스 보급을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민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남사지역개발협의회, 지역현안 해결노력에 박수 14.10.24 다음글 공감! 소통!이 있는 전문적학습공동체 역량강화 연수 14.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