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 – 임헌정&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초청 공연 브루크너, 지상에 울려 퍼지는 천상의 하모니 권민정 2014-12-02 03:4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재)용인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혁수)과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임헌정)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임헌정&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초청 공연>이 12월 7일(일) 오후 5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무대에서 지휘자 임헌정과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선보일 작품은 바그너의 ‘탄호이저 서곡’과 브루크너의 ‘교향곡 제7번’이다. 2016년까지 3년에 걸쳐 ‘브루크너 전곡 연주’를 진행할 계획인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는 지난 11월 21일 서울 예술의전당 무대에서 가진 그 첫 번째 무대에서 ‘교향곡 제7번’을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용인에서도 그 깊은 감동을 전할 상임지휘자 임헌정은 “관객들이 자주 접하기 힘든 대규모 편성인 브루크너 교향곡을 이번에 선보이고 싶었다”고 밝혔다. 브루크너의 교향곡은 뛰어난 작품성에도 불구하고 대중에게 주목을 받지 못했었다. 이 날 연주될 ‘교향곡 제7번’은 브루크너에게 첫 성공을 안겨주며 그의 다른 교향곡들도 주목받기 시작하는데 중심이 된 작품으로, 브루크너 교향곡 입문자라면 꼭 들어봐야 할 명곡으로 꼽힌다. 특히 2악장은 브루크너가 존경하던 바그너의 죽음을 애도하는 음악으로 전 악장 가운데서도 가장 유명하다. 지휘자 임헌정은 “화려한 음악에만 빠져있는 관객들에게 재미없고, 어렵기만 한 브루크너가 아닌 그의 진가를 알리고, 그의 음악 속에서 서서히 변화해나가는 역동적인 에너지의 흐름을 느끼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 브루크너의 매력을 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휘자 임헌정과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는 브루크너의 교향악에 깃든 숭고함을 통해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려는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용인문화재단 031-260-3355, 3358 □ 공연 개요 ○ 공 연 명 : 용인문화재단-임헌정&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초청 공연 ○ 일 시 : 2014년 12월 7일(일) 오후 5시 ○ 장 소 : 용인포은아트홀 ○ 관람등급 :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 공연시간 : 약 120분(인터미션 포함) ○ 관 람 료 : VIP석 5만원, R석 4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 주 최 : (재)용인문화재단, (재)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 문 의 : 용인문화재단 031-260-3355, 3358 /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02-523-6258 ○ 프로그램 R. Wagner _ Overture to Tannhäuser (바그너 _ 탄호이저 서곡) A. Bruckner _ Symphony No. 7 in E Major, WAB 107 (브루크너 _ 교향곡 제7번 E장조, 작품 107) (*위 프로그램 및 연주자는 단체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권민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한국샤프엔지니어링 이동면에 성금 기탁 14.12.02 다음글 용인시,‘1가구 1인 심장안전지킴이 양성’교육 실시 14.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