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차혜숙)은 3일 오후3시 용인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교사가 중심에 서다! 용인 혁신 페스티벌’을 개최하였다.

교육지원청 로비와 대강당 앞에는 18교의 혁신학교 운영사례와 교사 동아리의 작품을 전시하여 참석한 교사들에게 혁신학교에 대한 이해를 도왔으며 풍덕고 엄의섭 교사의 ‘아름다운 추억’을 대금연주로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렸다.

능원초의 댄스스포츠 동아리와 대청초교의 교사 앙상블 팀은 ‘카자브에’, ‘아름다운세상’을 현악 연주로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하면서 동아리활동을 소개하였다.

학교중심의 마을교육공동체를 운영하고 있는 두창초 방기정 교장은 2013년 지역 마을공동체와 함께 협의체를 운영하면서 ‘단오제’ 행사 등 각종 학교 행사에 마을주민, 학부모가 함께 하였으며, 특히 2014에는 지역주민이 지자체의 예산을 신청하여 ‘논․논․논’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에게 모내기, 벼베기, 탈곡과정과 떡메치기 행사까지 마을이 함께 하면서 공동체가 학생교육에 앞장서는 모습을 소개하였다.

산양초 이대오 교사의 혁신공감학교 팀에 대한 안내에 이어 청덕중 이민구 교장의 진행으로 6명의 패널이 참가하여 혁신학교의 성과와 반성, 앞으로의 개선 방향에 대하여 여러 가지 의견들을 나누는 토론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