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심뇌혈관질환 예방 연중 교육, 캠페인 실시
한파기간 심뇌혈관질환 사망률 1.21배 증가
권민정 2014-12-03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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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기온이 떨어져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요즘, 사전 예방 교육 및 홍보로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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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의 경우 전체적으로 면역력이 떨어지고, 말초 혈관이 수축하면서 혈압이 상승, 좁아진 혈관으로 혈액공급이 원활치 않아 평소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의 경우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서 뇌경색, 뇌출혈, 심장마비 등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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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통계청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전국, 경기도, 용인시의 사망원인이 모두 암 다음으로 심뇌혈관질환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생활 및 식습관의 서구화와 함께 앞으로 지속적인 증가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심뇌혈관질환 건강보험 진료비는 2001년 2조 2천억 원에서 2005년 4조원으로 지난 5년간 연평균 15.7%가 증가, 고령화와 함께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용인시 3개구보건소는 관내 전광판 등을 통한 동영상 홍보와 유동인구가 많은 광장, 경전철에서 캠페인 전개 및 고혈압·당뇨·고지혈증 주민공개강좌, 내혈압·내혈당 알기, 건강관리 교실 운영 등을 연중 실시해 용인시민의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한파기간에 심혈관계 질환 사망률이 1.21배 증가하고, 평균온도의 1℃ 감소 시 심근경색의 위험이 2.0% 높아지기 때문에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을 실천, 겨울철건강관리에 유념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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