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산타원정대 캠페인
올 겨울 당신도 산타가 되라!
권민정 2014-12-0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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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얼마 있으면 모두가 기다려지는 크리스마스이다. 하지만 우리주위에는 이런 친구의 사연도 있답니다. 이동면에 사는 송하영(가명)이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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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은 2014년 현재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중이며 조용한 성격으로 자신의 마음을 잘 표현하지 않지만, 교내 축구부에서 미드필더를 담당하고 있었으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2013년 가을 축구를 중단하게 되어 일반학교로 전학하게 되었으며 현재 축구는 중단하였으나 여전히 축구선수의 꿈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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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의 부는 아동의 양육을 책임지지 않고 자신의 빚마저 아동의 모에게 떠맡기고 연락두절 되었으며, 이후 아동의 모는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얻는 소득으로 생계를 이어갔지만 당뇨병과 췌장염으로 수시로 입퇴원을 반복하며 치료하였으며 또한 지난 5월 초에는 자궁근종으로 인하여 적출술 및 허리디스크 수술 실시하여 현재까지 병원 (경기도 용인시 소재)에 입원중이며 당뇨병으로 인하여 당뇨식 섭취하고 있음. 모가 병원에 입원해있는 기간이 길어져 아동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아 식사를 잘 챙겨먹지 않고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하여 지난 6월, 십이지궤양, 위의 염증으로 모와 같은 병원에 입원하였음.

 

보증금 없이 월세 40만원의 원룸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동은 기초생활수급자로 보호받아 월 40~50만원의 경제적 지원을 받고 있으며 용인시의 도움으로 긴급생계비 300만원을 지원받아 의료비는 납부하였으나, 지난 3~4년간 월세비를 내지 못하여 1천만원 정도의 월세비가 체납되어있음. 이에 집주인은 법적인 처벌이 주어진다고 하였으나, 모의 수술로 인한 사정을 이야기 하여 잠시 보류중인 상황이며 주민센터에 임대주택 신청하였으나 아직 선정되지 않음.

 

아동의 모는 당뇨, 자궁근종, 허리디스크, 만성우울증 등의 다양한 질병을 갖고 있어 허약한 상태로 근로활동을 전혀 할 수 없는 상태임. 또한 아동의 모가 장기적으로 병원에 입원해있는 기간이 길어져 아동 혼자 생활해야하는 시간이 많아 아동양육에 대한 지원도 요구되는 상황임.

 

현재 주거지의 체납된 월세와 다른 주거지로 이전에 필요한 경제적 지원 등 사랑을 활짝 펼쳐 주실 산타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용인에는 하영(가명)이 외에도 열악한 환경 속에서 아직도 꿈 대신 절망을 안고 사는 아이들이 도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작은 관심이 아이들에게는 사랑이 되고, 희망이 됩니다.

(산타원정대 참여 문의 031-8017-9660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산타원정대란

- 매년 저소득층 가정 아동들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하고, 지속적인 후원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산타릴레이 캠페인은 지역 내 영향력이 있는 인사들을 시작으로 직장인, 대학생, 어린이에 이르기까지 모든 시민들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산타참여는 아동을 위한 10,000원 이상의 정기후원 또는 5만원 이상의 선물금을 후원하면 된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1004명의 산타를 목표로 12월까지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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