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 2014 찾아가는 소설명작극장 성료
용인지역 9개교 3천여 명 청소년에게 연극 공연으로 힐링 선사
권민정 2014-12-10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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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 스트레스로 지쳐있는 청소년들을 위한 (재)용인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혁수)만의 청소년 문화 힐링 프로젝트 <찾아가는 소설명작극장>이 지난 11월 26일부터 12월 8일까지 약 2주 동안 용인지역 9개교, 3천여 명의 학생과 만나며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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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은 11월 26일 용인바이오고·송전중을 시작으로, 27일 용천중, 28일 초당고, 12월 1일 용인외대부고, 3일 초당중, 4일 고림중, 5일 태성중, 8일 용인신릉중으로 이어졌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용인지역 중 문화소외지역인 처인구, 기흥구 지역을 집중 방문하여 문화 양극화 해소에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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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찾아가는 소설명작극장>에서는 1920년대 사실주의 단편소설의 확립자로 불리는 현진건의 『B사감과 러브레터』, 『운수 좋은 날』을 한국연극협회 용인지부 소속 배우들이 공연했으며,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극본과 연출을 통해 청소년과 학교 관계자의 큰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냈다.

 

공연을 관람한 학교 관계자는 “지역 여건 상 학생들이 평소에 접하기 힘든 연극공연을 직접 찾아와 공연해줘서 고맙고, 앞으로도 매년 용인문화재단이 이런 공연을 기획해주면 학교 측에서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공연을 진행한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 용인지역의 모든 학생들이 <찾아가는 소설명작극장>을 관람하고, 문화감성을 키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소설명작극장>은 학교 개별예산으로 진행이 가능하며 방문 공연을 원하는 학교는 용인문화재단 공연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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