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 마티네 콘서트 12월 ‘마지막 설레임’ ‘마지막 설레임’이라는 부제로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제1번 ‘겨울날의 초상’ 등 연주 권민정 2014-12-16 11:38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오는 12월 18일(목) 오전 11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 콘서트>의 2014년 마지막 공연이 열린다. ‘마지막 설레임’이라는 부제로 마련되는 이번 무대에서는 코렐리의 <크리스마스 협주곡>, 하이든의 <오보에 협주곡>, 차이콥스키의 <백조의 호수> 중 ‘왈츠’, <교향곡 제1번 ‘겨울날의 초상’> 중 1, 4악장이 연주된다. ‘그리스도 탄생의 밤을 위하여’라는 자필 표제에서 유래한 코렐리의 <크리스마스 협주곡>은 경건하면서도 이탈리아 바로크 특유의 감성이 곳곳에서 느껴지는 아름다운 곡이다. 협연을 맡은 박지영은 SCP 바로크, 카메라타 안티콰 단원 등 쳄발로 연주자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질 하이든의 <오보에 협주곡 C장조>는 아름답고 상쾌한 선율이 청아한 오보에만의 매력과 잘 어우러지는 작품이다. 협연자인 오보이스트 이윤정은 동아콩쿠르 1위 입상으로 일찍이 그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수원시향, 코리안심포니, 유라시안필하모닉(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 등과 협연했고, 현재 경희대 음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마지막 곡은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제1번>으로, 러시아의 광활한 대자연과 민족적 색채가 잘 묘사되어 있으며, 그의 조국에 대한 애정이 듬뿍 담겨있다. <마티네 콘서트>는 김용배(예술의전당 사장 역임, 추계예대 교수)가 해설을 맡고, 이택주(예술의전당 음악예술감독 역임, 이화여대 음대 교수)의 지휘와 서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꾸며진다.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 콘서트> ‘마지막 설레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5년 <마티네 콘서트>의 첫 공연은 2월 26일이며, 티켓은 1월 중순에 오픈할 예정이다. 문의: 031-260-3355, 3358 □ 공연 개요 ○ 공 연 명 :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 콘서트> 12월 ‘마지막 설레임’ ○ 일 시 : 2014년 12월 18일(목) 오전 11시 ○ 장 소 : 용인포은아트홀 ○ 관람등급 :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 공연시간 : 약 120분(인터미션 포함) ○ 관 람 료 : 전석 1만 5천원 ○ 주 최 : 용인문화재단 ○ 문 의 : 용인문화재단 031-260-3355, 3358 권민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수원IC,‘수원신갈IC’로 명칭변경 14.12.16 다음글 정찬민 용인시장, 통일맞이 ‘줌마’ 평화콘서트 참석 격려 14.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