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RS(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유행주의
고위험군 영·유아 5세 이하에서 급격히 증가, 위생청결 당부
권민정 2014-12-2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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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최근 감기 등 급성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환자들 중 특히 5세 이하 영·유아에서 RS바이러스(호흡기세포융합)의 발생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영유아 건강관리를 위해 손 씻기 등 개인위생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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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는 2세 이하 유아의 95%에서 최소 1회 이상 감염되는 바이러스다. 주로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며, 모세기관지염과 폐렴이 동반 된 하기도 감염으로, 입원할 경우 사망률은 2% 정도이고, RS바이러스에 의해 모세기관지염이 발생한 경우 향후 천식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크다.

   

감염경로는 일상생활에서 접하기 쉬운 바이러스로 부엌 조리대나 장난감, 수건, 담요나 이불, 사용한 휴지 등과 같은 물건에서 몇 시간동안 감염이 지속된다. 발병 시기는 계절별로 매년 가을부터 다음해 초봄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하나, 드물게는 연중 어느 때나 발병이 가능해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아기를 만지기 전에 누구나 반드시 손을 씻을 것 감기에 걸린 사람과 아기가 접촉하지 않도록 할 것 아기가 사람이 많은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할 것 아기 장난감과 이불을 자주 세척할 것 아기를 간접흡연으로부터 보호할 것 유아용 젖꼭지나 식기, 칫솔, 수건 등 개인적 물품은 같이 사용하지 않는 등 예방수칙을 지켜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특별한 치료제가 없는 RS바이러스는 예방이 최우선이며 특히, 감염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수칙을 준수, ·유아가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겨울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 처인구보건소 예방의약팀 031-324-4917, 기흥구보건소 예방의약팀 031-324-6916, 수지구보건소 예방의약팀 031-324-8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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