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중일초등학교(교장 류경희)는 20일 학생들과 학부모,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달빛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달빛 콘서트는 맑고 밝은 소리를 자랑하는 용인시립합창단과 아름다운 화음을 자랑하는 조이풀 청소년오케스트라단의 공연 무대로 교육기부를 통해 아름다운 하모니로 하나 되는 시간이 되었다.

용인시립합창단의 잃어버린 꿈을 시작으로 JOYFUL청소년오케스트라단 Beauty and the beast –Alan 외 6곡이 연주되어 저녁 6시부터 7시30분까지 한 시간 반 동안 중일초등학교 강당에 아름다운 선율이 울려 퍼졌다.

기존 학교에서 볼 수 없었던 주말저녁콘서트로 방학을 앞두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340여명의 중일초등학교 교사, 학부모, 학생들이 참여하여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유현(2학년)학생은 “집과 가까운 학교에서 좋은 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서 즐거웠으며 겨울 방학을 앞두고 가족들과 선생님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하여서 더욱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며 즐거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