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서농동에 위치한 서천 명선교회(담임목사 배성태)는 지난 23일 서농동주민센터를 방문,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서천 명선교회는 매월 25일 서농동 관내 경로당을 순회방문, 어르신 무료배식봉사를 하는 등 소외이웃 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배성태 담임목사는 이날 성금을 전하며 “이웃돕기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에 동참해 지역사회 불우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싶다”고 말했다.

오선희 서농동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도움의 손길이 끊이지 않도록 성금을 기탁해 주신 것에 감사하며, 서농동 주민들이 어려운 이웃의 고통을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