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북지구 공동주택용지 4개 블록 완판! 26일 마지막 B블록 전격 매각 권민정 2014-12-27 06:42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역북지구의 공동주택용지 4개 블록 가운데 마지막 남아있던 B블록이 26일 전격 매각됐다.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 장기 지연됐던 역북지구는 지난 9월과 10월에 C블록과 D블록이 전격 매각된 바 있다. 이번 나머지 B블록 매각으로 추진에 급물살을 타게 된 것이다. A블록은 2012년에 매각된 바 있다. 역북도시개발지구는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 528-10번지 일원 명지대학교 용인캠퍼스 주변 41만7,485㎡에 조성된다. 4,119세대의 주거단지도 들어선다. 전 세대 85㎡이하의 중소형 평수, 기흥역 분당선 환승이 가능한 용인경전철 명지대역사 역세권, 유명 쇼핑업체 부지 선점, 교육 특성화 지구 등 쾌적한 조건을 고루 갖췄다. 역북지구는 아파트 위주 주거단지와 달리 지구 내 수변 공간, 녹지 체계 등이 조화되도록 계획해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친환경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입주가 시작되는 2017년이면 주거, 교육, 편익, 교통이 어우러진 용인의 중심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근에는 삼가초, 명지대와 용인대 등 학교와 용인시문화복지행정타운, 종합쇼핑몰 등 생활편의 기반이 충실히 갖춰졌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경전철 만큼이나 용인시 재정난의 주범이었던 역북지구가 이제 지역 경제를 살리는 발화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민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풍덕천2동,‘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로 지역사랑 실천 14.12.27 다음글 용인시, ‘청렴용인’ 브랜드 디자인 개발 14.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