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가정 만들기』4대악 예방 간담회 개최 용인동부暑, 탈북민·다문화가정 대상 권민정 2015-03-12 04:55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동부경찰서(서장 정승호)는, 2015. 3. 11(수)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4대 사회악 피해로 인한 북한이탈주민·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의 국내 정착 애로를 극복하기 위하여 탈북민 신변보호를 담당하는 정보보안과와 여성·청소년 범죄 수사를 담당하는 여성청소년과와 협업하여 예방우선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북한이탈주민과 결혼이주여성은 4대악 피해 발생 시 신고요령·절차 및 신고 후 보호절차, 피해자 지원 가능사항을 안내받았으며 북한이탈주민 신변보호관과 가정폭력담당관,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이 함께 모여 4대악 예방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참석한 북한이탈주민 김○○은 “한국에 온지 5년이 되었는데도 아직 한국 문화에 적응하기가 힘들고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막막하다”라고 애로사항을 말하자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이은선 전문상담사는 “지지기반도 없고 힘든 일도 혼자서 외롭게 이겨내야 하는 탈북민들을 위한 많은 지원제도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였으며 권혁구 정보보안과장은 “오늘과 같은 간담회를 통하여 허심탄회하게 탈북민들이 어려운 상황을 이야기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간담회를 마련할 것이며, 힘든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경찰에 연락을 주었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권민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문화재단, 2015년 문화공간나눔 공모지원사업 12개 단체 선정 15.03.13 다음글 고추 비가림시설 10농가 28동 신축 지원 15.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