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한국건설관리공사 기술지원 업무협약 체결 공사 전문인력 활용, 공공시설물 안전점검 자문 권민정 2015-03-17 1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17일 용인시장실에서 한국건설관리공사와 기술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세월호 사건 이후 전국적으로 계속 되는 재난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에 대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전문인력을 활용, 공공시설물에 대한 점검으로 안전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것이다. 현재 기초자치단체에서 시행하고 있는 ‘건설사업 관리’ 대상에서 제외된 200억 미만의 도로·하천·상하수도·공공시설물 등 소규모 공사는 담당 공무원이 직접 감독을 하고 있다. 그러나, 공사감독의 현장경험과 전문성 부족으로 건설안전의 사각지대로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적지 않다. 시는 협약을 통해 기술지원 분야와 범의를 정하고 현장에서 축적된 한국건설관리공사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활용할 계획이며, 한국건설관리공사는 도로·하천·상하수도 등 토목분야와 시설물의 건축, 조경분야 등 안전점검과 관리에 대한 기술지원과 자문 역할을 맡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지원을 받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재난에 강한 안전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권민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가족 만찬 같은 백봉초 교육과정 설명회 15.03.18 다음글 2015 재난 포스터 공모전에 참여하세요 15.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