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1일 시청 시민예식장에서 개인정보 유출사고 방지를 위한 ‘개인정보 취급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개인정보보호법과 그 이행사항에 대한 취급자 이해부족으로 인한 유출 사고를 막기 위해 실과소별 개인정보취급 담당자와 개인정보처리업무 수탁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국정보화진흥원 고종민 수석연구원이 강사로 나선 이날 교육은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른 처리원칙과 기준, 주요 위반사례 및 조치사항, 정보보호 영향평가 제도 및 수행범위, 개인정보 노출방지 및 침해사고 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다뤄 실무자들의 역량 향상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개인정보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고, 취급자의 개인정보 인식제고에 노력할 것”이라며, “단 1건의 개인정보유출 사고도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