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 현장행정, 청명마을 진입로 민원 해소 휀스 철거하고 잡석 포설 권민정 2015-08-25 11:34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 정찬민 시장·간부공무원, 민생현장 행정체험 성과 - 용인시 기흥구는 공사용 휀스 등이 설치돼 주민 통행 시 안전사고 위험이 우려되어온 하갈동 청명마을 진입로에 기존 휀스를 모두 철거하고 잡석을 포설하는 등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25일 밝혔다. 하갈동 청명IC 일원에서 관자고개로 이어지는 해당 도로는 청명마을 대부분의 주민들이 이용하는 주 진입로이다. 그러나 지난해 이곳에 토지 소유자가 공사용 휀스를 설치, 현황도로가 좁아져 차량통행이 힘들고 시야가 불량해지는 등 막대한 불편이 발생해 주민들이 이의 해결을 지속 요청해왔다. 용인시는 이와 같은 주민 민원을 직접체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 달 23일 정찬민 시장을 비롯해 간부공무원들이 협소해진 도로를 통행하며 민생현장 행정체험을 실시하고 주민불편사항을 직접 들어보는 현장 간담회를 펼친 바 있다. 간담회 직후 기흥구는 토지 소유자와 수차례 면담을 통해 주민 불편사항을 전달하고 휀스 철거에 동의를 요청하는 적극적인 민원 대응에 나섰다. 그 결과 토지소유자로부터 동의를 얻고 너비 2m 길이 40m 의 공간을 확보하도록 구역을 정비한 것이다. 기흥구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민원현장 발굴과 적극적인 해결에 힘써 ‘사람들의 용인’ 정책목표에 따른 시민 중심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권민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팔당호 조류주의보 발령에 따른 긴급현장회의 열어 15.08.25 다음글 재난안전본부, 소방차량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도로교통공단 운전면허시험장 활용 15.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