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포은문화제, ‘포은학당’으로 막 올리다
-용인문화원, 단국대학교와 함께 포은의 충절과 공존의 가치를 오늘에 읽다.-
장인자 2025-10-1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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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원(원장 최영철)은 지난 102() 단국대학교와 협력해 포은학당의 문을 열며 제21회 포은문화제의 시작을 알렸다.

 

올해 포은문화제는 내 안의 포은을 찾아서 가치탐험을 주제로, 포은 정몽주 선생의 정신을 오늘의 가치로 되살려 시민들과 나누는 축제다. ‘포은학당은 이러한 기획의 하나로, 포은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조명하고 문화제에 인문학적 깊이를 더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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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은학당의 첫 강연은 유진희 박사(단국대 한국고전문학텍스트연구소 연구교수)포은의 문학세계 단심가와 한시문학을 주제로 진행했다. 시민 30여 명이 참석해 포은의 시와 사상, 철학을 현대적으로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1010()에는 윤지원 교수(단국대 동아시아인문융복합연구소)포은의 철학 - 도학으로 세상을 살다라는 주제로 두 번째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포은학당은 용인문화원과 단국대학교 철학연구소가 주관하며, 단국대 동아시아인문융복합연구소가 후원한다.

 

용인문화원 관계자는 포은 정몽주의 정신을 오늘의 언어로 되새기며, ‘내 안의 포은을 찾아서 가치탐험이라는 슬로건처럼 시민 각자가 삶 속에서 지혜와 공존의 가치를 발견하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1회 포은문화제는 오는 1018()부터 19()까지 포은 정몽주 선생 묘역 일원에서 열린다. 천장행렬, 전통공연,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로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문의 : 용인문화원 031-324-9600, ycc50@hanmail.net

(문의 가능 시간 : 09:0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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