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호주·두바이서 495억 원 수출 상담 성과
- 호주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두바이 화장품 미용전 참가 등 중소기업 14개 사 해외시장 개척 지원 -
장인자 2025-10-3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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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호주 해외시장개척단 파견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화장품·미용전 2025(Beautyworld Middle East 2025) 참가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들이 총 223, 3491만 달러(495억 원)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호주 시드니와 멜버른에서 열린 해외시장개척단 상담회엔 용인 소재 중소기업 10개 사와 수행기관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관계자 등이 참가했다.

1-2. 두바이 미용전에 참여한 기업 텐코코 부스 모습.jpg

호주 현지 소비 흐름에 맞춰 상담회엔 가공식품, 생활용품, 친환경 제품 기업이 상담에 임해 총 87374만 달러(53억 원) 규모의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메타소닉(미용기기 제조업체)은 현지에서 6개 바이어와 미팅을 갖고 총 4,600달러 규모의 현장 샘플 판매를 하였으며, 향후 본격적인 수출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 중이다.

 

이어 27일부터 29일까지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열린 화장품·미용전엔 용인의 화장품·뷰티 전문기업 4개 사가 참가했다.

 

참가 기업들은 K-뷰티 인기에 힘입어 1363117만 달러(442억 원)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제품력과 디자인 경쟁력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1-3. 호주 시장개척단에 참석한 시 관계자들의 모습.jpg

시는 이번 지원 사업을 위해 항공료 일부, 전시 부스 임차, ·번역, 바이어 발굴, 사전 시장성 조사 등을 지원했다.

 

실질적인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관리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호주와 중동에서 확인된 상담 성과는 우리 기업들이 해외시장에서 충분히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준다앞으로 기업들이 글로벌 판로를 더욱 넓혀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위해 매년 해외시장개척단 파견과 국제 전시회 참가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K-뷰티와 K-푸드, K-리빙 등 한류 상품의 인기를 반영해 호주 및 중동 시장을 전략적 거점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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