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국토부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최우수상’ 수상 - GTX 구성역 연계 버스노선 개편, 수요응답형 대중교통체계 구축 등 높은 평가 - 장인자 2025-12-24 20:49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평가는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 제15조에 따라 국토부 장관이 인구 10만 명 이상 71개 도시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된다. 평가는 ▲내연기관차에서 친환경차로 대전환 ▲에너지 절감형 대중교통 체계 강화 ▲비동력‧무탄소 교통수단지원 ▲교통안전‧이동권 확보 등 4개 부문 총 26개 지표를 기준으로 이뤄진다. 지속가능한 교통물류체계와 관련된 현황 수준과 정책 이행 노력‧성과 등도 종합적으로 봤다. 시는 GTX 구성역 연계 버스노선 개편과 광역콜버스, 타바용 등 수요응답형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하려는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한 교통정책 덕분에 지난 3년간 국토부의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한 번의 대상과 두 번의 최우수상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기후 위기에 잘 대처하는 지속가능한 교통정책이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4년째 외부 특강 강의료 기부…누적 기부금 1000만원 25.12.24 다음글 용인특례시, 반도체 소부장 연구장비 사용료 지원 대상 확대 25.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