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17일(수) 10시, 용인시안경사회와 함께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박상진 회장, 최병국 수석 부회장이 참여해 평소 안경 사용에 불편을 겪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안경 수리 및 세척 ▲코받침 교체 ▲안경테 피팅 ▲노후된 나사 교체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올바른 안경 착용·보관법을 안내하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안경 관리가 미흡해 시야가 불편하거나, 작은 고장에도 오랫동안 착용 온 어르신들에게 생활의 편의와 정서적 안정을 제공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박상진 회장은 “안경세척이나 나사 교체처럼 작아 보이지만 어르신들께는 생활의 큰 불편을 덜어드릴 수 있는 부분이라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지속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기태 관장은 “어르신들의 눈 건강을 위해 귀한 시간을 내주신 용인시안경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