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반려동물 문화축제 ‘용인시와 행복하개’ 참석 - 19일 ‘SERI PAK with 용인’ 앞 잔디광장서…반려동물 가족 등 시민 5000여 명 찾아 - - 유기동물 입양·펫티켓 교육·운동회 등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열려 - - 이상일 시장, “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즐거운 추억 남기시길 바란다” - 장인자 2025-10-20 18:24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9일 처인구 마평동의 ‘SERI PAK with 용인’ 앞 천연잔디광장에서 열린 ‘2025 용인시와 행복하개’ 축제에 참석해 반려동물 가족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과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공존할 수 있는 문화를 확산하고, 유기동물 입양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가족 단위 시민과 반려인 등 5000여 명이 방문해 축제 분위기를 함께 즐겼다. 이상일 시장은 인사말에서 “시는 매년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축제를 열며 반려문화 확산과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지난해까지 시청 광장에서 열렸던 행사를 올해는 더 좋은 환경에서 시민과 반려동물들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이곳 천연잔디광장으로 옮겨 개최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 시민 110만명 중 25만여 명이 15만 반려동물과 함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 복지증진과 시민 인식개선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 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즐거운 추억 많이 남기시길 바란다”고 했다. 이 시장은 행사장에 설치된 모든 부스를 둘러보며 반려인들과 소통했으며, 유기동물 입양 부스를 찾아 보호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행사에서는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댕댕이 건강 달리기대회’, ‘멍! 때리기 대회’, ‘OX퀴즈’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이어졌으며, 용인시 동물보호센터의 유기견 입양 부스와 전문가 상담 부스에는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반려인들의 관심을 가장 많이 받은 설채현 박사가 반려동물 예절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는 급수대·반려동물 전용 화장실·포토존 등이 설치돼 반려동물과 시민 모두가 편안히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됐고,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캐리커처·뱃지 만들기·보물찾기 체험 부스도 운영됐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도시공사, 시니어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채움 플러스’운영 25.10.20 다음글 보라도서관, 고전 인문학 ‘2025 역사 탐독회’ 운영 25.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