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 교통사고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폐차 활용 인명구조 훈련 실시 실전형 구조훈련으로 현장 대응력 높여 장인자 2025-11-12 21:09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소방서(서장 길영관)는 12일 처인구에 위치한 중부폐차산업에서 폐차를 활용한 교통사고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교통사고 현장을 가정한 시나리오를 설정해 진행됐으며, 구조대원들의 실전 대응능력 강화를 목표로 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차량 유리 절단 및 파괴 절차 ▲유압장비를 활용한 차량문 개방 및 지붕 제거 ▲차량 안정화 및 구조대상자 응급처치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훈련에는 용인소방서 구조대 및 펌프구조대 대원 24명이 참여해 교통사고 유형별 인명구조 절차를 숙달했다. 용인소방서는 지난해부터 중부폐차산업의 적극적인 협조 아래 폐차를 활용한 구조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폐차 제공과 현장 지원 등 민·관 협력체계가 원활히 이뤄지면서 실전과 같은 훈련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훈련에 참여한 한 대원은 “실제 차량을 대상으로 구조장비를 운용하면서 현장의 긴박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다”며 “반복된 훈련을 통해 사고 발생 시 더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문화재단, ‘생활문화 디깅 시즌4’ 참여자 모집 25.11.12 다음글 민주평통 용인시 협의회, 제22기 출범식 개최 25.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