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2026년 우리고장 국가 유산 활용사업’ 국가 유산청 공모 선정
- 처인성·음애 이자 고택·심곡서원 등 용인 대표 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 운영 -
- 국비 1억 9400만 원 확보…올해 대비 내년도 1억원 증액한 총 4억 8500만 원 사업비 지원 예정 -
장인자 2025-09-2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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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국가 유산청이 주관한 ‘2026년 우리고장 국가 유산 활용사업공모에 생생국가유산’, ‘고택·종갓집 활용’, ‘향교·서원 국가 유산등 총 3건이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우리고장 국가 유산 활용사업은 전국의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에 담긴 가치를 교육·문화·관광 콘텐츠로 개발해 국민에게 제공하고, 지역 활성화를 위한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이다.

 

2-1. 용인특례시 처인성을 중심으로 고려시대 용인 역사를 이해하는 '생생국가 유산' 참여 모습.jpg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처인성을 중심으로 고려시대 용인 역사를 이해하는 생생국가유산음애 이자 선생 고택에서 선비의 삶을 체험하는 고택·종갓집 활용사업포은 정몽주와 정암 조광조 등 용인을 대표하는 인물을 알리는 향교·서원 활용사업등이다.

 

시는 2017년부터 고택·종갓집’, 2018년부터 향교·서원 활용사업에 꾸준히 참여해 왔으며, 특히 생생 국가 유산 사업2015년부터 12년 연속 선정돼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2-2. 용인특례시 음애 이자 선생 고택을 체험하는 모습.jpg

 

          용인특례시 음애 이자 선생 고택을 체험하는 모습


시는 2026년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19400만 원을 확보해 총 48500만 원의 사업비를 확정했으며, 이는 2025년 대비 1억 원 증액된 규모다. 풍부한 프로그램 운영 경험과 시민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이 반영된 성과라는 평가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의 대표 문화유산이 국가 유산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민들이 용인의 역사와 전통에 대해 더 많이 체험하고, 더 깊이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고 본다시는 용인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적극 보존하고 계승하는 노력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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