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치앙마이 국립도서관에 도서 1,500권 전달 용인시중앙도서관 북뱅크 사업 일반·아동도서 기증 권민정 2014-10-10 13:41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가 태국 치앙마이 국립도서관 한국관에 도서 1,500권을 기증했다. 용인시중앙도서관은 일반도서 430권과 아동도서 1,070권 등 총 1,500권을 선정, 현지 한인교민단체 ‘치앙마이 하우스앤카’(Chiangmai House &Car)를 통해 치앙마이 국립도서관 한국관에 전달하기로 하고 지난 7일 전달행사를 가진 것이다. 태국의 유명 관광도시 가운데 한 곳인 치앙마이의 국립도서관 한국관은 치앙마이 한인 동포들과 한국을 알고 싶어하는 태국인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특히 한류 문화에 호감을 갖는 태국인들에게 한국을 접할 수 있는 좋은 장소가 되고 있다. 또 치앙마이 국립도서관은 주변 도시 학생들의 견학코스로 자리잡은 곳으로 한국관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가고 있다. 현지 관계자는 “치앙마이 국립도서관 한국관이 한국을 보다 잘 알릴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잡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용인시중앙도서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용인시민들이 기증한 휴면도서를 정보소외계층에 기증하는 북뱅크 사업의 하나로 해외동포 독서문화지원을 위해 추진됐다. 용인시중앙도서관은 북뱅크사업을 통해 2011년부터 이번 치앙마이 도서지원까지 모두 4만 9285권의 도서를 러시아, 호주, 인도, 베트남 등 세계 각국의 해외동포에 지원했다. 권민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내년 한강수계 주민 65억 9천만원 지원 14.10.10 다음글 제12회 포은문화제 성황리에 열려 14.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