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는 21일 제194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제1차 본회의는 회의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의결하고, 2014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를 청취했다.

시의회는 이번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및 2015년도 예산안 심사를 통하여 올 한 해 동안 추진된 용인 시정에 대하여 평가하고 올바른 대안을 제시하는 회기가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신현수 의장은 “시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잘한 부분에 대하여는 지지와 격려를 통해 힘을 실어 주고, 미흡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하여는 엄격한 지적과 건설적 대안을 제시하도록 하겠다.”며 “이번 정례회를 통해 시의회와 집행부가 시민의 행복이라는 공동 목표를 향해 함께 달리는 동반자로서 서로 협력하여 용인시 발전에 밑거름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현수 의장과 남홍숙 의원은 의정참관을 위해 의회를 방문한 이동초등학교 30명의 학생들에게 의회 견학을 통해 지방자치를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학습의 장기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