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의원, 용인 마북천 예산 6억원 추가 확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추가적으로 6억원 증액 요청하여 총액 31억원 책정
권민정 2014-12-05 08:58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 상습침수와 수질오염으로 신음하던 마북천, 안전하고 깨끗한 생태하천으로 탈바꿈 하는데 청신호

 

새누리당 용인을 당협위원장인 이상일 국회의원은 내년도 예산안에 용인 마북천 환경개선 사업 예산을 6억원 증액했다. 국회는 지난 2일 본회의를 열어 2015년도 정부예산 수정안을 통과시켰다.

 

20141205175527.jpg

 

용인시 마북천 환경개선사업 예산과 관련해, 용인시는 당초 국토교통부에 국비 30억원을 요청했지만 정부안에는 21억원만 반영됐다. 이에 새누리당 용인갑 당협위원장인 이우현 의원이 4억원을 증액시켜 국회 예결위에서 모두 25억원이 잠정적으로 책정됐으나 같은 당 용인을 당협위원장인 이상일 의원이 국회 예결위 예산심사소위에 6억원 추가증액을 요구해 관철시켰다.

 

이 의원은 새해 예산안 법정처리 시한 사흘 전인 지난 달 30일 일요일인데도 불구하고 용인시청 고위관계자들과 협의해 마북천 환경개선 사업 예산을 최대 6억원 증액하기로 했다. 이어 예산안을 막바지 조율 중이던 국회 예결위 예산심사소위에 마북천 사업 6억원 추가 증액을 요청했다. 소위는 최대 6억원 추가증액이 필요하다는 이 의원의 주장이 타당하다고 보고 이를 모두 받아들였다. 이 과정에서 소위 위원인 새누리당 이현재 의원의 역할이 컸다. 이로써 마북천 환경개선사업 예산 규모는 용인시가 희망한 30억원 보다 1억원 많은 31억원으로 책정됐다.

 

이상일 의원은 “용인지역 법화산 자락에서 발원하여 탄천으로 흘러가는 마북천은 하폭이 매우 좁아 적은 강수량에도 상습적으로 침수 피해를 입고 있었고, 하천 주변의 급격한 도시화에 따른 수질악화로 지역 주민들이 고충을 겪고 있었다”며 “내년도 국비를 충분히 확보한 만큼 환경개선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것이며, 마북천이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생태하천으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목록

용인인터넷신문 | 우17027 (본사)경기 용인시 처인구 금학로 241번길 22-5
제보광고문의 010-5280-1199 | E-mail : dohyup1266@hanmail.net
인터넷신문 등록일 2006.6.15 | 등록번호 경기 아00057호 | 발행인:손남호 | 편집인:손남호 | 청소년보호책임자:손남호
Copyright© 2004~2025 용인인터넷신문 All right reserved | Designed by BLESS 031)954-8601

기사제보
----------
취재요청
----------
광고
제휴문의
----------
청소년
보호상담자
지정 및 공개